충남 백제문화제 2026, 부여에서 만나는 역사문화축제
백제문화제

이번 주말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10월,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와 유구한 역사를 고스란히 품은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립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인 만큼,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이번 행사는 2026년 10월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9일 동안 개최됩니다. 주무대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에 위치한 부여군 일원, 즉 부여 시가지입니다. 정림사와 석탑로, 관북리유적 등을 중심으로 행사가 펼쳐지며, 백제의 역사문화와 지역 상권, 그리고 주민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원하신다면 이 시기에 맞춰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뭘 볼 수 있나
정림사지와 주변 유적지 일대에서는 제례, 불전, 역사문화행렬, 공연, 전시, 체험, 야간경관 등 7개 분야에 걸쳐 4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가장 먼저 눈여겨볼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화려한 축하공연이 함께하는 개폐막식이 있으며, 사비 천도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대규모 천도행렬을 연출하는 사비천도선포식과 정도고유제가 진행됩니다. 또한 72주년 백제문화제의 주제공연인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와 시간의 문을 열어 백제로 떠나는 여정을 담은 주제전시관 ‘백제인의 기약’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메인 프로그램과 야간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웅장한 규모의 백제역사문화행렬과 도심지 야간행렬 퍼포먼스인 백제문화 나이트 퍼레이드가 시가지의 밤을 뜨겁게 달굽니다. 어린이 놀이터와 백제 역사를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인 사비어린이왕국이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정림사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빛으로 빚은 백제야(夜)’와 ‘사비의 밤(夜)’, ‘왕의 후원’ 같은 경관 프로그램은 가을밤의 정취를 더해줍니다.
이 밖에도 백제혼불채화인 고천제를 비롯한 제·불전 11종이 엄숙하게 거행됩니다. 문화예술공연과 사비백제토크콘서트 등 8개의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웰컴 투 백제’, ‘사비 로블록스’, ‘사비 한 바퀴’ 등 9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사비 꼬마 환영단 및 부여 관광자원과 행사장을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공연과 행사가 진행되는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요금 부담 없이 무료로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 사항은 041-837-2517을 통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https://www.baekjeculturalfestival.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