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박4일 여행코스, 세종로공원부터 문래예술공장까지
서울 · 3박4일
서울은 거대한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오래된 골목의 결이 공존하는 곳으로, 3박4일 동안 깊이 있게 둘러보기에 참 좋은 무대입니다. 종로의 도심 속 광장부터 서초의 휴식처, 광진구의 체험 공간과 영등포의 창작 지대까지 지하철과 차량으로 구석구석 이어지는 동선이 매력적입니다. 이번 일정은 무리한 이동을 줄이고 각 지역의 결에 온전히 스며들 수 있도록 체력 안배를 고려해 구성했습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도심의 다채로운 얼굴을 만나러 떠나보겠습니다.
여행의 첫발은 종로구 세종대로 지하 189에 위치한 세종로공원에서 가볍게 떼어봅니다. 연중무휴로 언제든 찾아갈 수 있게 상시 개방되어 있으며, 자차를 이용할 경우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문의: 02-2148-2843) 탁 트인 광장 한켠에서 도심의 바람을 맞으며 세종로의 역동적인 풍경을 조망하다 보면 서울 여행이 시작되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맑은 날에는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진 도심의 뷰가 시원스럽게 펼쳐져 첫날의 설렘을 더해줍니다.
이어서 둘째 날에는 발길을 옮겨 서울 종로구 창신동 23-268 일대의 창신동골목길을 거닐어 봅니다. (문의: 서울 종로구 관광체육과 02-2148-1855) 이곳 역시 언제든 방문할 수 있도록 상시 열려 있는 골목으로, 가파른 경사와 좁은 골목 사이에 층층이 쌓인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미로 같은 길을 천천히 걸으며 예스러운 주택가와 오랜 세월을 품은 풍경을 마주하면 마음 한켠이 아련해집니다. 화창한 날에는 골목 사이로 비치는 따스한 햇살이, 흐린 날에는 차분한 감성이 더해져 걷는 재미를 줍니다.
셋째 날 오전에는 광진구 능동로 216에 자리한 키즈오토파크를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닫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운영되므로, 방문 전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이 필수적입니다. (문의: 02-455-7119, 주차 가능)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질서 정연한 분위기 속에서 안전 교육과 체험을 즐길 수 있어 활기찬 기운을 선사합니다. 오후의 나른함을 달래기 위해 서초구 강남대로107길 5에 위치한 스파레이로 이동합니다. 연중무휴로 상시 운영되는 이곳은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 편리하며, (문의: 02-545-4002) 따뜻한 물과 아늑한 공간 속에서 며칠간 쌓인 피로를 차분히 씻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일정은 영등포구 경인로88길 5-4에 위치한 문래예술공장입니다. (문의: 02-2676-4300, 주차 가능) 철공소의 거친 질감과 예술가들의 감각이 충돌하는 이곳은 시설에 따라 이용 시간과 휴무일이 상시 다를 수 있으므로 출발 전 전화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공장 리벳 소리와 독특한 조형물들이 빚어내는 이국적인 풍경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다 보면 3박4일간의 여정이 깊은 여운으로 남게 됩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서울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며 발걸음을 마무리합니다.
코스에 포함된 곳
- 세종로공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지하189 (세종로)
- 창신동골목길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23-268
- 스파레이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107길 5 (잠원동)
- 키즈오토파크 —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 문래예술공장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88길 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