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박2일 여행코스, 켄싱턴 프렌치 가든부터 강촌유원지까지

강원 · 1박2일

강원 1박2일 여행코스, 켄싱턴 프렌치 가든부터 강촌유원지까지

강원도는 산과 물이 어우러진 지형 덕분에 1박2일 일정으로 자연을 만끽하기에 참 좋은 지역입니다. 평창의 고요한 산세에서 시작해 춘천의 탁 트인 물길로 이어지는 이번 여행은, 이동 거리를 고려할 때 첫날은 평창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고 둘째 날은 춘천으로 이동해 여유를 즐기기에 체력적으로 무리가 없는 알찬 동선입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지형의 흐름에 맞춰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이 되어 줍니다.

여행의 첫 발걸음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진고개로 231에 위치한 켄싱턴 프렌치 가든에서 시작해 보세요. 프랑스 정원 양식을 그대로 옮겨놓은 이곳은 잘 가꿔진 조경과 이국적인 조형물들이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어느 저택에 온 듯한 차분한 인상을 줍니다. 특히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푸른 잔디와 정갈하게 다듬어진 나무들이 햇살을 받아 더욱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사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자연의 색감을 온전히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거닐다 보면 일상에서 쌓였던 복잡한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비워지는 기분이 듭니다.

평창에서의 첫날을 차분하게 보낸 뒤에는 이튿날 춘천으로 이동해 물의 도시가 주는 청량감을 만끽할 차례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일원에 펼쳐진 강촌유원지는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들의 추억이 담겨 있는 곳으로, 북한강의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를 곁에 두고 걷기 좋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주변 산자락의 옷이 바뀌는 풍경을 감상하며 강바람을 맞다 보면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해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번잡하지 않은 강변을 따라 한 걸음씩 내디디며 자연과 온전히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삼천동 200-9에 자리한 춘천시 수변공원을 추천합니다.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잔잔한 호수 조망이 어우러진 이곳은 1박2일의 여정을 차분하게 마무리하기에 제격인 장소입니다. 해 질 무렵 노을이 지기 시작할 때 수변공원을 찾으면, 호수 위로 물드는 붉은 빛과 수면의 반짝임이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벤치에 앉아 호호 불어 마시는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풍경을 바라보며 이번 강원 여행의 소중한 순간들을 차분히 정리해 보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코스에 포함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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