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3박4일 여행코스, 냉천골부터 죽도까지

충남 · 3박4일

충남 3박4일 여행코스, 냉천골부터 죽도까지

충청남도는 북쪽의 서산에서 남쪽의 보령과 청양, 그리고 중심부인 공주와 계룡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어 3박 4일 일정으로 여유롭게 구석구석을 둘러보기에 참 알맞은 지역입니다. 자차를 이용해 이동할 때 각 지역 간의 거리와 흐름을 잘 맞추면 피로감을 줄이면서 충남의 자연과 역사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여정은 충남의 중심에 가까운 공주에서 시작해 남쪽과 북쪽을 조화롭게 오가는 동선으로 설계해 보았습니다.

여행의 첫날은 공주의 금강온천에서 차분하게 문을 엽니다. 오전 6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도착해 여유롭게 피로를 씻어내기 좋습니다. 소형 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온천에서 몸을 데운 뒤에는 청양으로 이동해 칠갑산 자연휴양림 부근에 위치한 냉천골을 찾습니다.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되는 이곳은 언제 찾아도 깊은 산세가 주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으며, 차량 주차가 가능해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계절에 따라 숲이 보여주는 초록빛과 낙엽의 풍경이 달라져 자연의 깊은 숨결을 온전히 체감하게 됩니다.

일정의 중반부에는 계룡시로 향하여 무궁화학습원을 거닐어 봅니다. 소형 차량 40대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으며,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되어 있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발걸음을 옮길 수 있습니다. 나라꽃이 지닌 단아한 정취를 마주하며 걷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어서 서산으로 이동해 역사적 숨결이 서린 정순왕후생가를 마주합니다. 서산 경주김씨 고택 주차장이나 서산한다리전통체험마을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가볍게 걸어서 닿을 수 있는 이곳은 상시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 고즈넉한 옛 가옥의 풍경을 감상하기에 알맞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보령의 바다를 품은 죽도로 향하는 동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만 이곳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휴무이므로 금요일이나 주말에 일정을 맞추어야 방문이 가능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은 오후 5시) 문을 열며, 소형 차량 3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방조제를 따라 달리며 바다를 조망하고 죽도에 도착하면, 탁 트인 수평선과 시원한 바닷바람이 3박 4일간의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해 줍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바다의 색과 바람의 온도가 달라져 마지막 순간까지 깊은 인상을 남겨주는 장소입니다.

코스에 포함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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