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박2일 여행코스, 금선사부터 남산 팔각정까지
서울 · 1박2일

복잡한 빌딩숲과 고요한 자연이 공존하는 서울은 짧은 1박 2일 동안 다채로운 매력을 온전히 누리기 참 좋은 도시입니다. 북쪽의 아늑한 산사부터 남쪽의 탁 트인 도심 전망, 그리고 강남의 여유로운 근린공원까지 이동 거리가 부담스럽지 않아 주말 여행지로 안성맞춤입니다. 이번 여정은 북에서 남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체력을 안배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숨을 고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첫날의 시작은 종로구 비봉길에 위치한 금선사로 향합니다. 연중무휴로 언제든 찾아갈 수 있도록 상시 개방되어 있어 일정 조율이 편안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주차가 가능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자세한 방문을 원하신다면 02-395-9911번으로 문의해 보세요. 울창한 숲속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사찰에 들어서는 순간, 도심의 소음이 거짓말처럼 잦아들며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고즈넉한 전각 사이로 불어오는 맑은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맑게 비워지는 기분이 듭니다.
첫날 오후나 해 질 무렵에는 중구 예장동의 남산 팔각정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남산공원에서 관리하는 이곳 역시 연중무휴로 언제나 문이 열려 있어 시간 제약 없이 오를 수 있으며,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문의 사항은 남산공원(02-3783-59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팔각정 마당에 서면 서울의 시가지가 한눈에 펼쳐지는데, 해가 지고 빌딩마다 불이 하나둘 켜지는 야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계절마다 다른 옷을 갈아입는 남산의 풍경은 언제 찾아와도 색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여행의 둘째 날은 서초구 동산로에 자리한 양재근린공원에서 여유롭게 마무리해 보세요. 서초구청 푸른도시과(02-2155-6865)에서 관리하는 이곳은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되며 차량 주차가 가능해 마지막 날 일정으로 방문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넓게 펼쳐진 초록빛 잔디와 잘 정돈된 산책로를 거닐며 가볍게 몸을 풀기 좋습니다. 싱그러운 나무 그늘 아래서 산책을 즐기다 보면, 1박 2일간 서울 구석구석을 돌며 쌓인 피로가 부드럽게 씻겨 나가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스에 포함된 곳
- 금선사(서울) — 서울특별시 종로구 비봉길 137
- 남산 팔각정 —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8-1
- 양재근린공원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산로 35 (양재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