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뒤편 소사나무 군락지

소사나무 군락지

인천 옹진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뒤편 소사나무 군락지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북로 420-26에 위치한 소사나무 군락지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서어나무 군락지이다. 십리포해수욕장 뒤편에 자리 잡고 있으며 350여 그루의 나무가 모여 자라고 있다. 수령은 150여 년에 달하며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장소이다.

어떤 곳인가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서어나무는 소사나무라고도 불린다. 과거 내리마을 주민들은 비바람을 막고 바닷가 근처의 논과 밭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나무를 심었으나, 모래와 자갈이 섞인 척박한 토양 탓에 번번이 실패했다. 그러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는 서어나무를 심고 정성으로 가꾸어 오늘날의 군락을 이루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나뭇가지들은 곧게 직선으로 뻗지 못하고 꼬불꼬불 뒤틀리고 꺾여서 신기한 풍경을 자아낸다. 예전에는 나무 그늘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도 할 수 있었으나, 1997년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되면서 나무 주위에 철책을 둘러놓았다. 서어나무는 목질이 고르지 못하고 단단하지 않아 땔감 외에는 별 용도가 없다. 하지만 겨울에는 방풍막이 되고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여 해수욕장 그늘로는 최고의 기능을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꼬불꼬불한 나뭇가지들이 신기한 풍경을 만들어내는 이곳은 독특한 자연경관 속을 거닐 수 있는 공간이다. 십리포해수욕장 뒤편에 자리하고 있어 해변 산책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다만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는 장소마다 운영 규정이 다르거나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하기 전에 직접 확인을 꼭 해보는 것이 안전하다.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북로 420-26에 있는 소사나무 군락지는 상시 개방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별도의 주차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방문 시 주차가 불가능하다. 장소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 사항은 032-832-3031로 연락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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