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52년 역사의 장충동 족발 골목
장충동 족발 골목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174에 위치한 장충동 족발 골목은 5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지금의 족발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던 만정 빌딩에 두 개의 족발집이 문을 열면서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두 족발집은 1년 터울을 두고 문을 열어 지금까지 장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어떤 곳인가
맨 처음 문을 연 식당에서 처음부터 족발을 메뉴로 올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빈대떡과 만두를 주메뉴로 식사와 술을 팔던 그 식당에서 손님들이 든든하면서도 싸게 먹을 수 있는 술안주를 원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는 어릴 때 기억을 되살려 족발을 안주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주머니의 고향은 평북 곽산으로, 평안북도에서 먹었던 족발 요리가 장충동에 터를 잡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주머니의 어머니가 겨울이면 돼지를 통째로 잡아 걸어 놓고 고기 요리를 해줬는데 그중 꼬들꼬들하게 마른 족발 요리의 맛이 입맛과 마음에 남아있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장충동 족발은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을 거치면서 이름을 타게 되었습니다. 덩달아 지금의 족발거리에 식당들이 줄지어 생기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족발거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지금도 큰길과 좁은 골목에 10여 집이 옹기종기 모여 옛 맛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족발을 만드는 집마다 그 맛의 차이가 조금씩 난다는 점도 이 거리의 특징입니다. 수십 년 동안 족발거리의 명성을 지켜온 것은 푸짐하고 맛 좋은 족발 덕분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장충동 족발 골목의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는 점포마다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에 직접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매장에 들어갈 수 있는지, 테라스나 야외 좌석이 따로 준비되어 있는지 미리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거리를 산책하며 방문할 때도 다른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목줄 착용이나 케이지 이용 등 기본적인 펫티켓을 지켜야 합니다. 점포별로 반려동물 동반에 대한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실용 정보
- 이용시간: 점포 별로 상이함
- 휴무일: 점포 별로 상이함
- 주차: 불가능
- 문의처: 동대문 관광안내소 02-2236-9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