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마애불병좌상 반려동물 동반여행
원풍리 마애불병좌상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에 위치한 원풍리 마애불병좌상은 높이가 12m나 되는 큰 암석을 우묵하게 파고 두 불상을 나란히 배치한 마애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문 예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고 독특한 조형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지역을 지날 때 한 번쯤 들러볼 만한 야외 유적지입니다.
어떤 곳인가
원풍리 마애불병좌상은 높이 12m의 거대한 암석에 두 불상을 나란히 조각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넓적하면서도 힘 있는 얼굴에 가늘고 긴 눈, 넓적한 입 등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면적이고 양감이 거의 드러나 있지 않지만, 얼굴 전반에 묘한 미소가 번져 있어 완강하면서도 한결 자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반듯한 어깨와 평평한 가슴 등 신체의 표현은 몸의 굴곡이 거의 드러나지 않고 형식화된 특징을 보입니다. 입고 있는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옷주름은 무딘 선으로 형식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몸에서 나오는 빛을 상징하는 광배에는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으나 세세한 부분은 닳아서 잘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두 불상을 나란히 조각한 예는 죽령마애불, 대전사지 출토 청동이불병좌상 등이 있습니다. 이는 법화경에 나오는 다보여래와 석가여래의 설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 말기 범어사의 고승인 여상조사가 조성했거나 고려 때 나옹대사가 조성했다고 전해집니다. 학술적으로는 고려 중기인 12C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야외에 위치한 암석 조각상인 만큼,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주변 산책을 즐기며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는 장소의 관리 상황이나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문 전 직접 확인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원풍리 마애불병좌상과 관련된 문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아래의 연락처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처: 043-830-3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