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이병기선생 생가 국문학자 가람의 선비 가옥
이병기선생 생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여산면 가람1길 64-8에 위치한 이병기선생 생가는 국문학자이며 시조 작가인 가람 이병기 선생이 태어나 살던 곳입니다. 조선 말기 선비의 가옥 배치를 온전히 따르고 있는 유서 깊은 공간으로, 오늘날까지도 옛 선비의 숨결을 차분히 느껴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고즈넉한 한옥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거닐기 좋은 전통 가옥입니다.
어떤 곳인가
이곳은 안채와 사랑채, 헛간, 고방채, 정자 등이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선비 가옥입니다. 소박한 안채와 사랑채, 아담한 정자와 연못이 어우러져 조선시대 선비 가옥의 면모를 잘 살필 수 있습니다. 사랑채 이름인 '수우재'는 슬기를 감추고 겉으로 어리석은 체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이름에서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며 평생을 지조 있는 선비로 살아온 가람 이병기 선생의 은은한 풍취가 느껴집니다.
가람 선생은 우리 한글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여 1930년대부터 조선어문연구회를 조직해 활동했습니다. 1930년에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위원과 '선어 표준어' 사정위원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함경남도 흥원경찰서로 끌려가 1년간 옥고를 치른 아픔도 겪었습니다. 이후 고향에 내려와 칩거하였고, 해방 후에는 전북대학교,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에서 후학들에게 국문학을 가르쳤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국문학전사', '역대시조선', '가람문선' 등이 전해집니다.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조용한 한옥 공간과 아담한 연못이 있는 전통 가옥은 반려동물과 함께 차분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배경이 됩니다. 다만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는 장소 운영 상황이나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직접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문의처로 전화해 반려동물 동반에 관한 세부 수칙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통 가옥의 특성상 다른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목줄 착용이나 배변 수거 등 기본 펫티켓을 철저히 지키며 관람해야 합니다.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실용 정보
이용시간은 09:00부터 18:00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은 휴무일입니다. 방문을 계획하실 때 휴무일을 반드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차를 이용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장소 이용이나 반려동물 동반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문의처 063-859-5792로 직접 연락하여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