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사직공원 활터 관덕정의 각궁

관덕정의 각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사직공원 활터 관덕정의 각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사직길 49에 위치한 사직공원 안에는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활터인 관덕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옛 선비들이 반드시 익혀야 했던 활쏘기의 명맥을 스포츠와 취미로 이어가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전통 활인 각궁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인가

관덕정의 각궁은 정신과 신체를 동시에 건강하게 해주는 무예로, 과거 무사뿐만 아니라 선비들도 반드시 익혀야 했던 필수 요건이었습니다. 현재는 생존이나 방비 기능은 완전히 사라지고 스포츠와 취미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직공원에 있는 관덕정에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활을 만들고 있는 권태은 씨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권태은 씨는 활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경북 예천이 고향이며 3대째 활을 만들고 있는 장인입니다. 경상도에서 활을 만들면 팔러 나가는 곳이 대부분 전라도였기 때문에 23년 전에 아예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와 활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에는 활의 재료와 쓰임새가 매우 다양했으나, 현재는 각궁만이 남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통을 이어가는 각궁의 종류와 특징

전통이 실려있는 각궁은 후궁 혹은 장궁이라고도 불리며 시대에 따라 모양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전쟁이나 사냥에 쓰인 것은 궁간상, 뿔, 힘줄, 아교, 실, 칠 등 6가지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반면 운동이나 오락으로 쓰인 것은 궁간상, 참나무, 대, 벚나무, 뿔, 힘줄, 아교 등 7가지 재료를 사용해 제작되었습니다.

각궁은 강, 중, 연의 구별이 뚜렷하게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힘에 맞는 것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곳 관덕정에서는 단순히 구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활을 쏘아볼 수 있는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시 유의사항

관덕정은 전통 활터를 체험하고 둘러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지만,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는 장소의 특성이나 내부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원활한 이용을 위해 방문 전에 직접 문의처로 연락하여 동반 입장이 가능한지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용 안내 및 정보

관덕정의 이용시간은 06:00부터 22:00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로 운영되지 않습니다. 활쏘기 체험을 비롯한 장소 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문의처 062-671-8383으로 연락하여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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