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바다를 품은 아담한 사찰, 감추사
감추사

동해의 푸른 바다를 곁에 두고 걷는 길은 언제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줍니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해안로 120에 위치한 감추사는 바다와 맞닿은 아담한 사찰입니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들려오는 파도 소리가 참 인상적인 곳으로, 조용히 사색하며 걷는 여정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어떤 곳인가요
감추사는 동해시 용정동에 위치한 작은 절입니다. 영동선의 철길을 건너 옥석정이라는 정자를 지나고 나서 계단을 내려오면 기도도량 옆에 석굴과 감추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건물은 4채밖에 없지만 저마다 바위 틈새에 교묘하게 들어앉아 각각 멋진 모습을 내비칩니다. 바닷가에 들어선 절은 대부분 기도처로 유명한 관음도량으로, 바닷가에 관음보살이 상주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이곳에서 관음기도와 용왕기도를 올리면 집안의 안녕과 사업이 번창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국 각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동해 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도 있어 해마다 해돋이 여행으로 오는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감추사의 절 입구에는 5층석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석탑은 한 여신도가 죽을 때 자신의 아들에게 유언을 남겨 만들어진 석탑이라고 전해집니다.
바닷가에서 가깝기 때문에 주변에 기암절벽이 환상적으로 멋진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절 입구 샘물에서는 약수가 흘러넘쳐 늘 많은 사람이 찾아오며, 수중지수라 하여 수명을 감로수라 지었습니다. 마을에서는 가뭄이 심할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리며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감추사는 탁 트인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콧바람을 쐬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바다를 보며 산책을 즐기기에도 무난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잔잔한 파도 소리를 자그마한 친구와 공유하며 걷는 발걸음에 여유가 스며듭니다.
다만, 사찰이라는 공간의 특성상 그리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있어서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는 시기에 따라 규정이 달라지거나 장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직접 확인을 꼭 거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발하기 전 해당 장소의 정확한 동반 규정을 다시 한번 체크한다면, 더욱 마음 편하고 배려 깊은 여행을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다를 품은 사찰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반려동물과 함께 조용한 휴식을 누려보세요.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해안로 120 (용정동)입니다. 이용 시간은 상시 개방이며, 휴무일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주차 공간은 주차가 가능하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련 문의는 033-530-2634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