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박물관 군 단위 최초 공립박물관 무료 관람 안내
거창박물관
경상남도 거창군에 위치한 거창박물관은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적 발자취를 조용히 품고 있는 공간입니다. 화려한 수식어보다는 담담하게 지역의 이야기를 전하며, 거창의 과거와 현재를 차분히 둘러보며 깊이 있는 사색을 즐기기 알맞은 곳입니다.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이들을 위해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비교적 편안하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인가요
거창박물관은 거창을 너무나 사랑했던 고(故) 최남식, 김태순 두 분의 기증 유물 1,000여 점이 계기가 되어 1988년 5월 20일 당시 군 단위 최초로 개관한 공립박물관입니다. 이후 2009년 3월 30일에 보수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한옥구조의 2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시실과 별관, 문화센터, 야외공연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전시 유물 안내
전시품 대부분이 거창지역에서 출토 및 전래된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색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면 지역민들의 삶과 손때가 묻은 유물들이 건네는 무언의 대화에 귀 기울이게 됩니다. 채색본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를 비롯하여 둔마리 벽화고분이 다양하게 소개됩니다. 또한 가야토기, 고려자기, 조선백자, 선현유품, 생활민속품 등이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거창의 역사 유물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유익한 관람 시간이 됩니다.
관람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이곳의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관람 시간은 계절별로 조금씩 달라지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따스한 햇살이 길어지는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엽니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그리고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무일입니다. 헛걸음하지 않도록 사전에 055-940-8740번으로 문의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