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금강 돌박물관, 수억 년 자연의 기록을 만나는 곳
소금강 돌박물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연곡면 진고개로 1698에 위치한 소금강 돌박물관은 대자연의 깊은 내력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대산 국립공원의 깊은 산자락을 따라 오르다 보면 만날 수 있어 강릉 여행 중 가볍게 들러보기 좋습니다.
어떤 곳인가요
소금강 계곡은 어천의 침식작용으로 규암층이 높이 발달한 수직의 하식 절벽과 협곡, 산사면에 넓게 발달한 테일러스 등 수려한 풍광을 자랑합니다. 이처럼 독특한 지형적 특징 덕분에 지질박물관으로도 불리며 많은 관광객이 발걸음을 하는 곳입니다.
계곡 인근에는 독특한 모양의 돌이 많으며, 박물관에서는 이러한 자연의 결과물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소금강 계곡으로 향하는 길목인 입구 삼거리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계곡을 오르거나 돌아올 때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뭘 볼 수 있나
박물관 내부는 2층 규모이며 약 300여 평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에는 5만여 점에 달하는 희귀한 돌과 희귀 광물류들이 펼쳐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세계적으로도 그 소장 규모가 대단하여 동양 최대의 돌 박물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인간의 솜씨로는 흉내 낼 수 없는 다채로운 빛깔과 무늬를 지닌 돌들이 전시되어 있어 지구의 역사와 시간의 무게를 느끼게 해 줍니다.
물결이 스친 자국과 불길이 지나간 흔적, 세월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낸 자연의 추상화 같은 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돌이 지닌 고유의 결을 따라 시선을 옮기다 보면 차분하게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관람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소금강 돌박물관의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어린이 3000원입니다. 오전에 방문해 여유롭게 전시를 둘러보며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형상들을 관람하기 좋습니다. 인근에는 소금강산, 청심대 폭포, 구룡폭포, 삼폭포, 광폭포, 천마봉, 천도대, 비룡대, 이련폭포, 삼선암, 노인봉 등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함께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