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국가유산 야행 2026, 100년 전 영해로 떠나는 야간 여행

영덕 국가유산 야행

경북 영덕 국가유산 야행 2026, 100년 전 영해로 떠나는 야간 여행

이번 주말 어디 가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100년 전의 시간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특별한 야간 문화 축제로 발걸음을 옮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다채로운 역사문화 행사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한여름 밤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과거의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이번 행사는 '영해 1926, 그날 밤을 거닐다'를 부제로 2026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펼쳐집니다. 장소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예주2길 10에 위치한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입니다. 영해장터거리는 전국 6개 지역에만 존재하는 면 단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그 장소 자체만으로도 깊은 역사적 의미를 지닙니다. 매일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어 여유롭게 밤거리를 거닐며 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뭘 볼 수 있나요

행사장은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숙, 야시 등 8가지 테마 아래 총 40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집니다. 메인 공연으로는 웅장한 실경뮤지컬 '영해 1926' 주제공연을 비롯해 흥미로운 곡마단 서커스와 카바레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근대의상 퍼레이드와 함께 국가유산 미디어파사드가 골목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영덕 월월이청청, 옹기장 등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 공연도 함께 어우러집니다.

골목을 탐방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야행 스티커 맵 투어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거나, 인력거와 근대의상을 직접 체험하며 100년 전 그 시절의 인물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억의 무성 영화관을 관람하거나 초롱등 만들기, 태극기 키링 만들기, 탁본 만들기 등 손끝으로 역사를 느끼는 체험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먹거리와 시장 공간에서는 100년 전 주막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영해 구락부가 운영됩니다. 이곳에서는 영덕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푸드트럭과 영해 만세시장 연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또한 영덕 복숭아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축제의 여운을 길게 이어가고 싶다면 괴시민속마을, 원구전통마을, 인량전통테마마을 등 한옥 민박과 연계된 숙박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이번 행사의 이용요금은 전액 무료입니다. 주최 및 주관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맡아 진행합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 사항은 054-730-5852로 연락하시면 친절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는 시간 정보를 참고하셔서 알찬 야간 나들이를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식 홈페이지: http://yahaeng.ydst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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