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 : 변용의 기술, 제주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 : 변용의 기술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 : 변용의 기술, 제주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이번 주말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제주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예술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는 대규모 국제 미술 행사가 곧 찾아옵니다. 2026년 가을, 제주를 찾는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문화 예술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언제, 어디서

이번 행사는 2026년 8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두 달 넘는 기간 동안 이어집니다.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연동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늦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부터 늦가을의 선선한 공기 속까지 계절의 변화와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일정입니다.

북방문명과 제주가 만나는 이야기

유라시아판의 화산섬 제주에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북방 육지 문명을 거쳐 흘러든 온갖 요소들이 흩어져 제주로 모여들고 한데 섞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변용의 과정 속에서 오늘의 제주라는 생태와 지리, 삶의 모양이 만들어진 것에 주목합니다.

어느덧 10년째를 맞이한 이번 비엔날레는 '허끄다(흩어지고)', '모닥치다(모이고)', '이야홍(변용)'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웠습니다. 육지에서 흘러들어 제주의 또 다른 토착 민요가 된 이야홍 타령의 후렴구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사물과 자연, 인간의 삶과 신성이 함께 빚어온 생존의 방식과 그 미학을 찬찬히 더듬어보게 됩니다.

제주시 1100로 일원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기후와 섭생의 원리가 깃든 제주의 깊은 속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흩어지고 모이며 변화해 온 제주의 역동적 과정을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깊이 있게 사유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방문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계절별로 달라지는 운영 시간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8월과 9월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되어 비교적 여유롭게 야간 관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반면 해가 짧아지는 10월과 11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방문하시는 달에 맞춰 운영 시간을 미리 파악하고 일정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공식 홈페이지: http://www.jejubienna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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