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 북부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만 짜여진 아름다운 로드트립 코스
강원 북부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만 짜여진 아름다운 로드트립 코스

가속 페달을 밟으며 강원도 북부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끼는 로드트립을 시작합니다. 이번 여정은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할 풍경을 제공하는 드라이브 명소들을 이어줍니다. 잠시 차에서 내린다면 주변 풍경을 더 가까이에서 둘러볼 수 있는 곳들이기도 합니다.
어떤 곳인가요
단언컨, 이 코스는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할 풍경을 제공하는 드라이브 명소입니다. 하지만 잠시 차에서 내린다면 인생 최고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강원도 북부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의 흔적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스는 이렇게 이어집니다
첫 여정의 시작점은 철원군 금강산로 265에 위치한 철원 노동당사입니다. 1946년에 완공된 이 3층 건물은 6.25전쟁 이전까지 북한의 노동당사로 사용되었던 곳입니다. 전쟁의 상흔으로 건물 전체가 검게 그을리고 포탄과 총탄 자국이 촘촘하게 박혀 있는 모습은 분단의 현실을 깊이 체감하게 만듭니다. 현재 철원 노동당사는 철원군이 안보관광코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2001년 2월 근대문화유산에 등록되면서 정부 차원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노동당사를 나와 향한 곳은 그 아픔을 잠시 다독여주는 듯한 고석정 꽃밭입니다. 철원의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근처에 조성된 꽃밭에는 맨드라미, 해바라기, 코키아, 구절초, 메밀꽃, 백일홍, 천일홍 등 빨강, 노랑, 보라색의 다채로운 꽃들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선명하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발길 닿는 곳마다 선명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길은 어느덧 민간인통제구역 내에 자리한 해산전망대로 이어집니다. 해가 떠오르는 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해산은 해발 1194m의 높이를 가진 아름다운 산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일산, 호랑이산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여행객들의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현재는 누구나 가볼 수 있습니다. 해산에 있는 해산전망대에서는 지척에 자리 잡고 있는 파로호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어지는 길목에서 만나는 화천의 평화의댐은 북한의 금강산 댐 건설에 따라 수공 및 천재지변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 성금으로 1986년 공사에 착수하여 1989년 1단계로 완공하였습니다. 국민 성금 639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66억 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으나 금강산댐의 위협이 부풀려졌다고 알려지면서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속도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인제스피디움리조트 서킷은 속도를 사랑하는 모든 레이서들의 꿈을 담은 3.908km의 서킷입니다. 국제 대회는 물론이고 일반인도 안전하게 레이싱을 즐기는 공간이며,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기준을 적용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반 대지가 아닌 강원도 인제의 산악형 지형의 서킷에서 고저차를 이용한 레이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백담사는 내설악에 있는 대표적인 절로 가야동 계곡과 구곡담을 흘러온 맑은 물이 합쳐지는 백담계곡 위에 있어 내설악을 오르는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신라 제28대 진덕여왕 원년(647년)에 자장율사가 세웠으며 처음은 한계사라 불렸으나 그 후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가 100개 있어 백담사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속초에서 북으로 6km, 국도 7번에서 약 500m 들어가는 아야진해변은 주위 경관이 수려해 해마다 찾는 피서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바위와 맑은 바다, 깨끗한 백사장이 어울려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한 곳입니다. 백사장 길이 600m, 폭 50m에 수심은 해변에서 30m까지는 1.5미터 내외입니다.
속초에서 북쪽으로 14km쯤 떨어진 송지호 해수욕장은 1977년 10월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송지호를 끼고 있습니다. 백사장 길이 2km, 폭 100m에 물이 맑고 깊이가 얕으며, 근처에는 죽도와 설악산이 있어 여러모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 전면에는 대나무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경관이 뛰어납니다.
다녀오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이번 드라이브 코스는 철원에서 시작해 화천, 인제를 거쳐 속초 인근의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긴 여정입니다. 민간인통제구역에 포함된 해산전망대 등 일부 구간은 방문 시 주변 지침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장소마다 역사적인 의미와 자연경관이 다르므로 이동 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출발하면 더욱 알찬 로드트립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