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어느 계절, 어느 누구와 함께해도 남부럽지 않은 코스

어느 계절, 어느 누구와 함께해도 남부럽지 않은 코스

경기 어느 계절, 어느 누구와 함께해도 남부럽지 않은 코스

경기도 파주시 부흥로 242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여정은 어느 계절에 찾아가도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여행 코스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수목원과 호수부터 역사가 숨쉬는 박물관까지 알차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인가요

파주시와 연천군, 철원군을 아우르는 이 코스는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다양한 식물과 꽃이 만발하는 수목원부터 가을날 붉게 물드는 댑싸리 군락지까지 어느 계절에 와도 오색찬란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힐링을 얻기에 알맞은 장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천 여행 코스는 이렇게 이어집니다

첫 번째 여정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벽초지수목원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은 설렘, 신화, 모험, 자유, 사색 그리고 감동의 주제로 만들어진 27개의 동양적 그리고 서양적 정원들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수목원 중앙의 설렘의 공간을 중심으로 왼편에는 벽초지 연못가 주변의 동양식 정원들이, 오른편에는 말리성의 문을 들어서며 시작되는 서양식 정원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약 1000여 종의 식물과 함께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 덕분에 다양한 매체를 통해 촬영지로도 자주 소개되는 곳이며, 대부분 평지 위에 조성되어 남녀노소 편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향하는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깔끔하게 조성된 공원과 분수대,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 야생화가 가득한 하늘계단이 반겨주는 곳입니다. 카누와 카약 같은 수상레저를 즐기거나 낭만적인 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물빛과 낙조가 주변 군락목 및 푸른 산과 조화를 이루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인 여정 속에서 파주 장단콩마을은 우리콩과 우리 농산물을 지키며 슬로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영농조합법인입니다. 매년 장단콩 축제를 개최하는 이곳은 20만 평의 경작지에서 콩을 수확하고 있으며, 수확한 콩의 상당량을 된장과 청국장으로 가공해 판매하거나 직거래하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느끼며 다양한 체험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발걸음을 옮겨 마주하는 전곡선사박물관은 동아시아 최초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발견으로 세계 구석기 연구의 역사를 다시 쓰게 만든 전곡리 구석기유적에 건립된 유적박물관입니다. 전곡리 구석기유적지에서 출토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등의 구석기 유물들을 중심으로 인류의 진화와 구석기시대 문화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연천의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연천 삼곶리 돌무지무덤 앞 약 3만㎡ 규모의 부지에 댑싸리 2만여 그루를 심어 조성한 곳입니다. 댑싸리 외에도 황화 코스모스, 국화, 백일홍, 천일홍, 마리골드, 일일초, 칸나 등 다양한 꽃들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8월 말부터 볼 수 있는 댑싸리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철원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서는 소이산과 고석정 꽃밭을 만날 수 있습니다. 평야에 우뚝 솟은 362m의 작은 산인 소이산은 때묻지 않은 자연과 넓은 평야를 내려다보는 정상 전망이 특징입니다. 고려시대 봉수대가 위치했던 곳이자 한국전쟁 이전 구 철원의 역사를 기억하는 장소입니다. 철원의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근처의 고석정 꽃밭에는 맨드라미, 해바라기, 댑싸리, 구절초, 메밀꽃, 백일홍, 천일홍 등 다채로운 꽃들이 피어나 어디서나 선명하고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다녀오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코스 순서와 특징

이번 코스는 파주의 벽초지수목원과 마장호수 출렁다리, 장단콩마을을 거쳐 연천의 전곡선사박물관과 임진강 댑싸리공원을 지나 철원의 소이산과 고석정 꽃밭으로 이어집니다. 지역 간 이동 동선을 고려하여 방문 순서를 정하면 더욱 알찬 일정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각 장소마다 수목원, 호수, 체험마을, 선사유적박물관, 꽃밭 등 저마다의 뚜렷한 특징이 있으므로 사전 정보를 확인하고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