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포착과 돌파가 같이 온 날 — 10월 16일 두 지수가 함께 오른 날

금호전기, 포착과 돌파가 같이 온 날 — 10월 16일 두 지수가 함께 오른 날

한눈에 보기

오늘 시장은 이랬다

정현 삼촌, 한국거래소에서 잰 값을 보니 오늘 코스피는 5,668.05로 113.83포인트 오르며 2.05퍼센트 상승 마감했네요.

삼촌 코스닥도 794.78을 기록하며 33.96포인트 밀어 올려 4.46퍼센트 급등세로 장을 마쳤어. 양 시장 모두 단단한 반등을 보여준 하루였지.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정현 수급을 살펴보면 코스피에서 개인은 5,078억 원, 기관은 6,812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3,620억 원을 사들였으며 기타법인은 8,286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어요.

삼촌 코스닥 쪽은 개인이 904억 원, 외국인이 939억 원을 내다 파는 동안 기관이 1,711억 원, 기타법인이 158억 원을 담으며 양 시장의 결이 살짝 갈렸어.

정현 코스피에서 개인과 기관이 거침없이 물량을 비우는 동안 외국인과 기타법인이 그 자리를 채운 셈인데,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가 6.05퍼센트, 제약이 4.65퍼센트, 유통이 4.28퍼센트로 올랐네요.

삼촌 반대로 코스피 내린 업종은 운송·창고가 0.45퍼센트 미끄러졌고, 코스닥에서는 의료·정밀기기가 6.95퍼센트, 비금속이 6.28퍼센트, 일반서비스가 6.09퍼센트로 뛴 반면 출판·매체복제가 4.04퍼센트, 종이·목재가 0.29퍼센트 내렸지.

10월 16일 신호 종목 되돌림 깊이

오늘 이런 기사들이 있었다

정현 뉴스핌에서는 “[마감시황] 코스피, 8거래일 만에 반등해 5660선 회복…코스닥 4%대 ↑ - 뉴스핌”이라고 전했고, 매일일보에서는 “코스피 8거래일 만에 반등…장중 5800선 돌파 후 상승폭 축소 [마감시황] - 매일일보”라고 짚었더라고요.

삼촌 뉴스투데이가 전한 “(마감시황) 코스피 2.05% 반등…코스닥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 뉴스투데이”라는 제목처럼, 기사 제목에 담긴 풍경들이 그날의 열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그래서 신호판은 어땠나

정현 나노리치 감시 대상 167건 중 신호가 난 것은 단 4건으로 비율은 2.4퍼센트에 불과한데, 지수가 이렇게 올랐어도 신호는 여전히 드물게 뜨는군요.

삼촌 지수가 반등한다고 해서 우리가 찾는 정교한 궤적을 그려주는 종목이 저절로 쏟아지는 건 아니거든. 오히려 감시 대상 중 141건이 파동타임아웃으로 끝났고 돌파대기타임아웃이 18건, 골짜기대기타임아웃이 4건에 달했지.

10월 16일 미신호 종목 종료 사유

금호전기 vs 인텍플러스

정현 오늘 신호까지 간 종목은 금호전기와 인텍플러스 두 곳인데, 변동폭이 가장 넓었던 종목은 금호전기로 최고 +1.62퍼센트인 약 10,690원과 최저 -11.50퍼센트인 약 9,310원을 오가며 13.12퍼센트포인트라는 넓은 차이를 남겼네요.

삼촌 감시 대상 중 한선엔지니어링은 기준가 16,660원에서 장중 최고 +7.38퍼센트인 약 17,889원, 최저 -2.10퍼센트인 약 16,310원을 오갔고 올릭스는 기준가 98,500원에서 최고 +2.84퍼센트인 약 101,297원, 최저 -1.22퍼센트인 약 97,298원을 기록하며 각각 직전 되돌림 1.60퍼센트와 2.20퍼센트를 보였지.

갈린 지점

정현 금호전기는 09:14에 전저점 8,900원에서 8,610원으로 3.26퍼센트 이탈했다가 전고점 9,200원을 돌파하며 9,450원까지 닿았고 돌파 후 최고 +13.12퍼센트를 기록했는데, 이게 포착과 돌파가 같이 온 날의 대표적인 모습인가요?

삼촌 돌파는 전저점을 1퍼센트 이상 깨고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 전고점을 넘는 가격적 사건이고, 포착은 골짜기 되돌림 깊이와 거래 강도까지 기준을 충족했느냐를 보는 신호라서 둘은 별개의 축이야. 오늘 금호전기는 두 신호가 모두 켜졌지만, 29건의 돌파 종목 중 금호건설이나 한미약품처럼 돌파만 나오고 포착 조건은 채우지 못한 종목도 수두룩했지.

정현 그렇다면 금호전기가 크게 흔들린 끝에 두 신호를 모두 마주한 것이 전저점 이탈 폭이 깊었기 때문이라고 단정해도 되는 건가요?

삼촌 아니, 단 하루치 표본을 두고 깊이가 깊어서 두 신호가 같이 겹쳤다고 잘라 말할 수는 없어. 지수가 오른 날의 돌파 평균 최고가가 3.99퍼센트인 반면 내린 날은 4.53퍼센트라는 최근 20거래일 어긋남 누적 기록을 보면, 오늘 코스피가 +2.05퍼센트 올랐을 때 돌파 평균 최고가가 3.26퍼센트에 머문 것이 시장 방향 때문인지 표본 안의 특성 때문인지는 오늘 자료만으로는 가를 수 없지.

오늘의 정리

본 칼럼은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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