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했지만 포착은 아니었던 3건 — 10월 12일 두 지수가 함께 내린 날

돌파했지만 포착은 아니었던 3건 — 10월 12일 두 지수가 함께 내린 날

한눈에 보기

오늘 시장은 이랬다

정현 삼촌,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오늘 코스피는 6,394.26으로 마감하면서 231.67포인트, 즉 3.50퍼센트나 밀려났네요.

삼촌 코스닥도 849.99를 기록하며 42.28포인트 내려앉아 4.74퍼센트 하락으로 장을 마쳤어. 양 시장 모두 시작부터 아래로 짓눌린 하루였지.

정현 뉴스를 보니 매일일보에서는 “외국인 매도에 무너진 코스피... 3.65% 급락해 6400선 이탈 [마감시황] - 매일일보”라고 전하며 시장의 깊은 침체를 짚기도 했어요.

삼촌 숫자가 말해주듯 지수의 방향이 아래로 꺾인 날이라 화면을 보는 눈도 무거웠을 거야.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정현 수급을 살펴보면 코스피에서 개인은 14,743억 원을 순매수하고 기타법인도 6,620억 원을 담았지만, 외국인은 20,251억 원, 기관은 1,175억 원을 거침없이 팔아치웠어요.

삼촌 코스닥 쪽도 개인이 2,489억 원, 기타법인이 10억 원 순매수 우위였으나 외국인이 282억 원, 기관이 2,230억 원을 내다 팔면서 양 시장의 매도 압력이 꽤 거셌지.

정현 개인이 코스피에서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쏟아부었는데도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매도세를 다 받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던 모양이에요.

삼촌 업종별 움직임도 뚜렷하게 갈렸는데, 코스피에서는 운송·창고가 2.09퍼센트, 음식료·담배가 1.05퍼센트, 보험이 0.69퍼센트로 소폭 올랐고 기계·장비는 6.71퍼센트, 건설은 4.62퍼센트 크게 내렸어.

정현 코스닥 쪽은 비금속이 0.19퍼센트로 겨우 버틴 반면 전기전자는 6.27퍼센트, 금융은 5.81퍼센트, 운송장비·부품은 5.64퍼센트 줄줄이 미끄러졌네요.

10월 12일 신호 종목 되돌림 깊이

오늘 이런 기사들이 있었다

정현 종목별 뉴스를 보면 글로벌이코노믹은 “[특징주] 서울고터 재개발 관련주, 기대감 지속.. '급등' - 글로벌이코노믹”이라고 전했고, 남도일보에서도 “[특징주]동양고속, 서울고속터미널 재개발 기대 이어지며 15.52% 뛰어 - 남도일보”라고 보도했어요.

삼촌 탑스타뉴스나 다른 매체들의 제목처럼 이런 소식들이 곧바로 주가의 방향을 결정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니 그냥 그날 함께 오간 흐름으로만 봐야 해.

그래서 신호판은 어땠나

정현 나노리치 감시 대상 80건 중 신호가 난 것은 단 6건으로 비율은 7.5퍼센트에 불과한데, 지수가 이렇게 짓눌린 날에는 신호도 드물게 뜨는 건가요?

삼촌 지수가 밀린다고 해서 우리가 찾는 정교한 궤적을 그려주는 종목이 저절로 늘어나는 건 아니거든. 오히려 기준을 끝까지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주저앉은 종목이 수두룩했지.

정현 신호까지 가지 못하고 멈춰 선 나머지 종목들은 어떤 이유로 끝났나요?

삼촌 파동타임아웃이 59건, 돌파대기타임아웃이 14건, 골짜기대기타임아웃이 1건이었어. 감시하던 종목 대다수가 파동타임아웃에서 멈춘 셈이지.

정현 변동폭이 가장 넓었던 동양고속은 기준가 39,750원 대비 장중 최고 +20.13퍼센트인 약 47,751원과 최저 -2.26퍼센트인 약 38,851원을 오가며 22.39퍼센트포인트라는 넓은 차이를 남겼네요.

삼촌 그래, 오늘 한화시스템, 샌즈랩, 삼양식품은 전저점을 깨고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 전고점을 넘었지만 포착 조건은 채우지 못한 돌파 종목으로 남았어. 한화시스템은 전저점 78,300원에서 76,800원으로 1.92퍼센트 이탈했다가 전고점 79,700원을 돌파했고, 샌즈랩은 7,420원에서 7,340원으로 1.08퍼센트 이탈 후 7,730원을 뚫었지. 삼양식품도 1,189,000원에서 1,177,000원으로 1.01퍼센트 밀렸다가 1,203,000원을 돌파했지만 세 종목 모두 되돌림 깊이나 거래 강도가 포착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어.

10월 12일 미신호 종목 종료 사유

그날은 어땠더라

정현 지난 2026년 9월 10일 기록을 보면 돌파가에 샀을 때 신호가 6건이었고 평균 최고가는 5.19퍼센트, +3% 이상 간 비율은 66.7퍼센트였다고 나와 있어요.

삼촌 그래, 그날과 견주어 보면 오늘은 지수가 크게 내린 탓인지 돌파 종목들의 평균 최고가가 1.96퍼센트에 머물렀지. 최근 20거래일 누적 평균인 4.36퍼센트와 비교해도 2.40퍼센트포인트나 낮아 최근 20일 중 17번째에 그치는 성적이었어.

그때와 지금 사이

정현 그렇다면 차트 모양이 비슷해 보여도 되돌림 깊이나 거래 강도가 다르면 돌파와 포착은 갈린다는 뜻인데, 오늘처럼 지수가 -3.50퍼센트로 무너진 날에는 돌파 종목들이 힘을 쓰기 더 어려웠던 걸까요?

삼촌 지수가 내린 날의 누적 돌파 평균 최고가는 4.35퍼센트, 오른 날은 4.37퍼센트로 평소에는 방향 차이가 크지 않지만, 오늘 코스피가 -3.50퍼센트 밀린 날에 돌파 평균 최고가 1.96퍼센트에 그친 것은 시장 전체의 압력이 그만큼 거셌기 때문인지 아니면 개별 종목의 에너지 문제인지 데이터만으로는 잘라 말할 수 없어. 다만 확실한 건 차트가 그렇게 보였다는 것과 기준을 온전히 넘었다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점이야.

오늘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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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본 칼럼은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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