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했지만 포착은 아니었던 4건 — 10월 7일 두 지수가 함께 내린 날

돌파했지만 포착은 아니었던 4건 — 10월 7일 두 지수가 함께 내린 날

한눈에 보기

오늘 시장은 이랬다

삼촌 한국거래소의 실제 측정을 보면 오늘 코스피는 6,816.34로 마감하며 125.05포인트 내렸고, 등락률로는 1.80% 하락했어.

정현 코스닥도 899.36을 기록하며 20.56포인트 밀려 2.23%의 내림세를 보였네요.

삼촌 양 시장 모두 고개를 숙인 하루였지.

정현 뉴스핌이 전한 ‘[마감시황] 삼성전자 실적 앞둔 관망심리…코스피 6803선 하락 마감 - 뉴스핌’ 제목을 보면 경계감이 적지 않았던 모양이에요.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삼촌 수급판을 보면 코스피에서 개인은 25,609억 원, 기타법인은 7,090억 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은 26,086억 원, 기관은 6,727억 원을 팔아치웠어.

정현 개인이 2조 원이 넘는 물량을 받아냈는데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군요.

삼촌 코스닥 쪽도 비슷해서 개인은 5,029억 원 순매수였으나 외국인 2,643억 원, 기관 2,163억 원, 기타법인 261억 원 모두 팔자 세력이었지.

정현 업종별로는 코스피에서 의료·정밀기기가 5.84%, 오락·문화가 4.02%, 섬유·의류가 1.54% 올랐고, 내린 쪽은 금속이 4.03%, 운송장비·부품이 3.40%, 기계·장비가 2.39% 밀렸어요.

삼촌 코스닥에서는 오락·문화가 1.78%, 제약이 0.48%, 음식료·담배가 0.11% 상승한 반면 기계·장비는 4.77%, 운송장비·부품은 3.06%, 금융은 2.98% 하락으로 마감했어.

10월 7일 신호 종목 되돌림 깊이

오늘 이런 기사들이 있었다

정현 매일일보가 전한 ‘외국인 매도에 코스피 1.98%↓... 6800선 턱걸이 [마감시황] - 매일일보’ 제목처럼 지수가 가파르게 내려앉았네요.

삼촌 한국경제는 ‘코스피 1.11% 내린 6864 개장…코스닥 0.27% 내린 917.45 - 한국경제’라고 아침 출발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지.

정현 기사 제목들을 보면 시장이 시작부터 부담을 안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신호판은 어땠나

삼촌 나노리치 감시 대상 71건 중에서 신호는 단 6건으로 비율은 8.5%에 머물렀어.

정현 지수가 2% 가까이 내렸는데도 신호가 이렇게 적게 잡힌 이유가 뭘까요?

삼촌 시장이 밀린다고 해서 모든 종목이 우리가 찾는 전저점과 전고점의 궤적을 그리며 움직여주는 건 아니거든.

정현 신호까지 가지 못하고 멈춰 섰던 나머지 종목들은 어떤 사유로 끝났나요?

삼촌 파동타임아웃이 48건, 돌파대기타임아웃이 15건, 골짜기대기타임아웃이 2건이었어.

정현 에너지가 중간에 끊기거나 기다리다 지쳐 기준을 채우지 못한 종목이 대부분이군요.

10월 7일 미신호 종목 종료 사유

HLB바이오스텝

오늘 전저점을 깼으나 포착 조건에는 이르지 못한 종목 중 가장 뚜렷한 대비를 보여준 이름이다.

시각 순서로 따라가면

삼촌 오늘 돌파 기록을 보면 HLB바이오스텝은 오전 9시 33분에 전저점 4,155원에서 4,065원으로 2.17% 이탈했다가 전고점 4,580원을 돌파했지.

정현 돌파 후 최고가는 3.71%까지 올랐는데, 어째서 포착 조건까지는 가지 못한 건가요?

삼촌 전저점을 깨고 올라오는 흉내는 냈지만, 골짜기의 되돌림 깊이나 거래 강도가 우리가 설정한 엄격한 포착 기준을 넘기에는 모자랐던 거지.

정현 피에스케이홀딩스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비슷했나요?

삼촌 피에스케이홀딩스는 10시 5분에 전저점 190,000원에서 187,200원으로 1.47% 이탈 후 전고점 197,500원을 넘었지만 최고 4.56%에 그쳤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0시 22분에 전저점 53,100원에서 52,300원으로 1.51% 밀렸다가 54,200원을 돌파해 최고 2.40%를 기록하고 멈췄어.

정현 차트 모양만 보면 전저점을 깨고 전고점까지 되돌아왔으니 똑같아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조건의 합이 모자랐던 셈이네요.

삼촌 바로 그거야. 차트가 그렇게 보였다는 것과 기준을 온전히 넘었다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지.

정현 그럼 오늘 유일하게 포착까지 간 삼미금속은 뭐가 달랐던 건가요?

삼촌 삼미금속은 9시 32분에 전저점 12,520원에서 12,300원으로 1.76% 이탈한 뒤 전고점 12,900원을 뚫고 돌파 후 최고 10.54%까지 치솟았는데, 되돌림 깊이와 거래 강도가 동시에 기준선을 넘어섰기 때문에 포착으로 기록된 거야.

정현 누적 데이터를 보면 오늘 돌파가에 샀을 때 평균 최고가 5.24%로 최근 20거래일 누적 평균인 4.81%보다 높았고, 지수가 내린 날임에도 성적이 좋았네요.

삼촌 하지만 지난 20일 동안 돌파가에 샀을 때 +3% 이상 간 비율이 열 번 중 다섯 번 정도였다고 해서, 오늘 눈에 보인 모양만 믿고 뛰어들면 언제든 어긋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라.

오늘의 정리

본 칼럼은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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