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했지만 포착은 아니었던 21건 — 9월 15일 코스피는 내리고 코스닥은 오른 날

돌파했지만 포착은 아니었던 21건 — 9월 15일 코스피는 내리고 코스닥은 오른 날

한눈에 보기

오늘 시장은 이랬다

정현 삼촌, 오늘 코스피는 6,627.26으로 0.85% 내렸고 코스닥은 812.41로 0.70% 올랐어요. 두 시장이 방향을 달리했네요.

삼촌 그래, 코스피가 57.11포인트 내리는 동안 코스닥은 5.62포인트 올랐지. 체감 온도가 꽤 다른 하루였어.

정현 뉴스핌 기사를 보니까 “美 국채 금리 영향에…상승하던 코스피 0.85% 하락, 6627 마감”이라고 전하던데, 지수가 오르다 밀렸나 봐요.

삼촌 뉴스 제목 그대로 장 초반의 흐름을 짐작해 볼 수는 있지. 매일일보는 “고금리·고유가에 코스피 4거래일째 하락... 6600선 턱걸이”라며 나흘째 부진했다고 짚었어.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정현 수급 쪽을 보니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15,689억 원을 팔고 기관도 9,110억 원을 팔았어요. 개인이 8,336억 원, 기타법인이 16,438억 원을 샀네요.

삼촌 외국인과 기관이 2조 원이 넘는 물량을 내다 파는데도 개인이랑 기타법인이 받아낸 모양새야.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245억 원, 기관이 1,116억 원을 산 반면 개인은 1,412억 원을 팔았고.

정현 코스피 오른 업종은 의료·정밀기기 1.23%, 건설 0.84%, IT 서비스 0.05%고 내린 업종은 운송장비·부품 3.35%, 보험 3.08%, 유통 2.75%예요. 코스닥은 운송장비·부품이 4.04% 올랐고요.

삼촌 수급 주체들이 판 방향과 업종 등락이 엇갈리면서 지수를 무겁게 눌렀던 거지.

9월 15일 신호 종목 되돌림 깊이

오늘 이런 기사들이 있었다

정현 SFA반도체에 붙은 핀포인트뉴스 기사를 보니 “SFA반도체 쓸어 담고 주성엔지니어링은 대거 매도”라고 했어요.

삼촌 와우넷 기사 제목은 “SFA반도체, 삼성 DDR5 밸류체인 '핵심 기업' 주목…후공정 외주 확대에 추정치 상향”이었지. 이런 뉴스가 나오는 날 종목 움직임이 어떻게 찍혔는지 살펴보자고.

그래서 신호판은 어땠나

정현 오늘 감시 대상 111건 중에서는 신호가 11건 났어요. 비율로는 9.9%네요.

삼촌 그 외에 신호까지 가지 못한 종목들은 파동타임아웃 83건, 돌파대기타임아웃 13건, 골짜기대기타임아웃 4건으로 멈춰 섰어.

정현 전저점을 1% 이상 깨고 전고점까지 되돌린 돌파 종목은 26건인데, 그중 포착까지 간 건 삼익제약, 후성, 로보티즈, 금호전기, 광전자 5건뿐이네요. 나머지 21건은 왜 돌파하고도 포착이 안 된 거죠?

9월 15일 미신호 종목 종료 사유

지니언스, HPSP, 심텍은 왜 포착 선을 넘지 못했을까요

정현 지니언스, HPSP, 심텍 세 종목 다 전저점을 깼다가 전고점까지 돌아왔는데 어째서 포착 조건은 못 채웠을까요? 차트만 보면 똑같이 위아래를 흔들고 온 것 같은데요.

삼촌 바로 거기에 함정이 있어. ‘차트가 그렇게 보였다’는 건 내 눈의 착시일 수 있거든. 실제로 숫자를 뜯어보면 되돌림 깊이나 거래 강도에서 기준선을 미처 넘지 못한 거야.

정현 눈으로 보기엔 비슷하게 전고점을 뚫었어도 내부 조건이 달랐다는 말씀이시죠?

삼촌 맞아. 지니언스는 전저점 19,780원에서 19,500원으로 1.42% 이탈한 뒤 20,300원을 돌파했지만 돌파 후 최고 수익률이 0.00%에 그쳤어. HPSP는 51,100원에서 50,500원으로 1.17% 깨고 51,800원을 넘어 52,000원을 찍었지만 최고 3.27%에 머물렀고.

정현 심텍도 전저점 124,100원에서 122,700원으로 1.13% 밀렸다가 126,600원을 뚫었지만 돌파 후 최고는 1.42%였어요. 이 세 종목 다 이탈 폭은 1%대 초반으로 비슷하네요.

삼촌 이탈 폭은 비슷해도 그 뒤에 붙어주는 거래 강도나 되돌림의 밀도가 포착 기준을 치고 올라갈 만큼 튼튼하지 못했던 거지. 신호는 그냥 한 장면에 눈이 가는 게 아니라 여러 조건이 정확히 맞물려야 하는 합인 셈이야.

정현 그럼 오늘 돌파가에 산 전체 26건의 평균 최고는 4.68%로 최근 20거래일 누적 평균 5.37%보다 0.69%p 낮고 13번째인데, 이런 날일수록 기준을 더 엄격히 따져야겠네요.

삼촌 바로 그거야. '기준을 넘었다'와 '차트가 그렇게 보였다'는 하늘과 땅 차이지. 눈썰미에 속지 말고 숫자가 증명하는 합을 봐야 해.

오늘의 정리

본 칼럼은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 사라사 쇼츠 — 카드비 폭탄 맞기 전 필수 확인 🚨

사라사를 만드는 사람이 만든 다른 곳 — K-건설맵: 공공 입찰 투찰금액 계산 (무료)